김정은이 올해 초 민족과 통일을 부정하는 2개 국가론을 주창하면서 “헌법에 대한민국을 제1주적으로 명기하고 영토 규정을 삽입하라”는 지시를 하달한 지도 어느덧 4개월 여의 시간이 흐르고 있다.
황해북도 소식통은 3일 데일리NK에 “124부대가 올해 봄부터 은천군의 지방공장 건설에 동원된 상태인데, 부족한 후방물자는 자력갱생하라는 상부의 지시에 따라 지난달 중순 소속 군인들을 휴가 보내 후방물자들을 구해오도록 ...
실제 혜산시장의 북한 원·위안화 환율은 최근 1800원대까지 오른 상태인데, 이에 대해 소식통은 “상품 회전이 빠르지 못하니 환율이 낮을 때 받은 상품 값을 오른 환율대로 계산해 갚아야 해 미누스 폭이 크게 나는 것”이라고 ...
3일 데일리NK 함경북도 소식통은 “현재 중국 감옥에 갇혀있는 비법월경자들의 송환에 대해 중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결정한 내용들을 담은 중앙의 지시문이 지난달 말 도 보위국과 안전국에 내려왔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강타했던 2020년 북한의 작은 산간 도시인 자강도 자성군에서도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명목으로 한 국가적인 주민 통제 격리 조치가 예외 없이 집행되고 있었다. 당시 이곳에서 발생한 여성 조모 씨의 사망 사건은 지금도 자성군 주민들에게 애처로움과 비통함을 자아내고 있다.
북한 당국은 ‘청년교양보장법’까지 제정해가며 ‘사회주의 강국 건설을 위한 돌격대’로서의 역할을 청년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의 새세대 이른바 MZ세대들은 ‘왜 개인이 당과 수령, 국가를 위해 희생해야 하느냐’고 ...
데일리NK 북한 내부 군 소식통은 2일 “지난해 말 당 전원회의에서 인민군대 앞에 제시된 올해 당 결정 관철 명령에 따라 지난 3월 말 총참모부 전투훈련국은 산하에 전자전 및 인공지능 운영 지휘부라는 부서를 새롭게 내오고 ...
북한이 영변 실험용경수로 시운전을 재개하는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최근 위성영상에서 포착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진 영변 실험용경수로가 새해 들어서도 3월 중반까지 지속 이어지다가 3월 중순경부터 ...
지난달 28일 평양의 한 시장에서 휘발유 1kg의 가격은 북한 돈 1만 4200원으로 2주 전 조사 때와 비교해 23.48%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유 가격도 크게 올랐는데, 4월 28일 평양의 한 시장에서 경유는 1kg에 ...
North Hamgyong Province's people's committee has criticized local cultural and recreational facilities as hotbeds of ...
2일 데일리NK 중국 현지 소식통은 “올해 들어 지린 (吉林)성에서 일부 탈북민들이 조선족 50대 남성에 의해 공안에 신고당해 체포되는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했다”며 “한국에 보내주겠다는 이 남성의 말을 믿고 나선 탈북민들이 ...
2일 데일리NK 평양시 소식통에 따르면 사회안전성은 현재 북한 내에서 벌어지는 온갖 비사회주의 행위의 싹이 열차라고 지적하면서 4월 15일 이후로 평양으로 들어오는 모든 열차를 급습했다. 앞서 사회안전성은 주민들 속에서, 특히 청년·대학생들 속에서 자본주의 문화가 점점 더 움트고 이들이 사상 정신적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근원적인 문제는 외부에서 ...